내가 그동안네 맘을 몰라줘서 미안해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어이 영상을 보신 뒤부턴 이런 얘기는 하실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미 하셨다고요 이렇게 여쭤 볼게요 그 말을 해서 상황이 좋아지셨나요 사실 이런 얘기부터 하면 재회는 정말 어려워집니다 오늘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상대방에게 헤어지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그리고 상대방이 이별을 후회하게 만들려면 어떤 얘기가 필요할지 정확하게 알게 되실 거예요 오늘 영상 바로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착각하고 있는게 있어요 저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고 후회하면 좋겠어요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미쳐 실감 하지 못한 상태로 이별을 선택했는데 뒤늦게 나를 사랑하는 감정을 깨닫고 후회하게 만들고 싶다는 거예요 틀렸습니다 후회는 스스로의 판단이 틀렸다는 판단 오류를 인지시키는 거예요 어려운 단어 나왔죠 전혀 어렵지 않아요 이별이후 자기가 선택한 이별 의사 결정 과정이 틀렸었다 걸 깨닫게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화가 나서 친구에게 실수를 저질렀다고 쳐요 화의 휩싸인 순간엔 내가 저지는 실수를 인정하지 못해요 내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 친구가 근본적인 원인 제공을 했다 이렇게 자기방어 하기에 급급해 이죠 근데 화가 풀리면 어때요 내가 확김에 잘못된 판단을 했구나 아무리 그래도 선을 넘는 대처를 했구나 이렇게 화를 내고 표현을 하게 된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이 순간 친구에 대한 죄책감 후회 심이 느껴지고 사과를 하게 됩니다 내가 판단을 잘못해서 타인에게 감정적인 피해를 줬다 혹은 나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됐다라는 생각이 후회 이인 거예요 결국 후회를 하게 만드는 건 내가 상황을 판단하는 사고 과정이 잘못 됐었다는 걸 상대방이 인정하게 만들어야 돼요 이게 너무 당연한 건데 이별 순간에 이런 대처를 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상대방은 나랑 관계를 끊어 내려 하고 그 순간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매달리게 되고 모든 것이 내 잘못이요 이런 전폭적인 사과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과를 하는 건 상대방이 스스로의 판단에 오류가 있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이렇게 자기 판단이 옳았다는 믿음을 가지게 만들어요 감정을 달리는 효과는 있겠지만 이별 결정을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은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도 마음은 상했지만 내가 이걸 표현해도 되는 건지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사과를 받으면 그때부터 내가 화를내는게 정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선함을 쏟아내듯 말할 때가 있잖아요 일반적인 관계에선 이렇게 토로하고 사과 받고 끝내는 거지만 연인 관계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그대로 이별까지 고속 직행하기 때문에 사과는 이렇게 예민한 상황에서는 잘 생각해서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럼 어떻게 사과해야 돼요 이건 잠시 뒤에 알려 드릴게요 먼저 이별을 결정하게 되는 상대방의 사고 과정을 설명해 드릴게요 상대방은 지금 관계에서 자신은 피해자다 생각에 빠져 있어요 우리는 성향이 너무 다른 것 같다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던 이럴 가면 나를 왜 만나 헤어자 이렇게 감정적으로 말하던 자신이 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실 자체는 달라지지 않아요 상대방이 생각하기엔 자기는 이 관계에서 우리로부터 피해를 입었고 따라서 이별을 선택하는게 옳다라는 논리적 결론에 이르게 된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사과를 하는 건 상대방의 마지막 인정 욕구를 채워주는 행동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이미 이별을 확고하게 결심한 상대방에게 사과를 한다는 건 마지막 미련을 털어내게 해 주는 말이 되는 거예요 간단하게 말해 드릴게요 우리가 상대방을 후회하게 만드려면 상대방이 내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짧은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했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돼요 지금부터 설명할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 줘야 돼요 첫 번째로 상대방의 이별 결정 과정에 오류를 짚어 주세요 사실 대부분의 이별은 객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상대에게 서운함이 느껴지는 몇 가지 단편적인 부분을 보고 그 부분에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이별을 결정하게 되는 거예요 이건 청소년들이 부모님이 비싼 명품 운동화를 사 주지 않는다고 우리 부모님 말을 사랑하지 않나 봐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과 과정이 똑같아요 단기적인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서 자기가 보고 싶은 면만 보게 되고 외곡된 논리를 바탕으로 이별을 결정하고 자신의 결정에 믿음을 가지려고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만약 상대방이 나한테 고쳐달라 는 행동을 내가 고치지 못했어요 그럼 상대방은 나를 사랑한다면 고쳤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이별을 선택해요이 선택에서는 내가 평소 얼마나 많은 것을 상대방에게 희생했지만 큰 마음을 상대방에게 쏟았는지 이런 것들은 전혀 포함되지 않아요 단지 지금 느껴지는 부정적인 면에만 시선이 꽂혀서 관계를 전반적으로 보지 못하는 거예요 이럴 때는 상대방에게 객관적인 사과와 더불어 실망감을 드러내야 하는 겁니다 네가 서운하다고 느끼는 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어쨌건 고치기로 약속했던 걸 지키지 못했으니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거에 대해서 내 잘못을 인정해 그런데 나는 너를 바라볼 때 항상 너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 장점에 더 깊이 빠져들어서 너를 사랑하려고 노력했어 그런데 나는 너한테 지금 내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로 신뢰할 수 없는 사람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남아버린 것 같네 내가 너한테 쏟았던 많은 마음들은 다 어디 가고 내가 습관이 되버린 행동들을 쉽게 고치지 못했다는 그 이유 하나로 우리 관계에 이렇게 쉽게 이별이 올지는 정말 몰랐네 이렇게 네가 이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이런 이유로 이별 선택을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겁니다 사과할 건 사과하는데 상대방의 왜곡된 논리를 바로 잡는 거예요 두 번째로 죄책감을 자극하네요 상대방이 이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뭘까요 첫 번째는 후련함을 거고 두 번째는 나는이 관계에 최선을 다했고 이별에는 내 책임이 없어라는 자기 합리화를 원할 거예요 그런데 이런 감정들은 절대 느끼게 해 주면 안 돼요 이런 감정을 느끼는 순간 상대방한테 이별은 너무 당연한 선택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이럴 때는 상대방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관계 중 내가 느꼈던 서운함을 말하는 겁니다 최근에 제가 상담을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라고 한 적이 있어요 나는 너한테 내가 아는 좋은 것들은 다 보여주고 싶었어 내가 먹어본 맛있는 것들은 전부 너한테 맛보게 해 주고 싶었고 내가 봤던 좋은 것들은 전부네 눈에 담아주고 싶었어 너랑 나랑 지도를 보면 안 가본 곳이 없을만큼 나는 내가 하는 좋은 경험들은 전부 너한테 나눠 주고 싶었어 네가 힘든 부분들은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그게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네가 나한테 말하는 결혼은 너무 잔인하지 않니이 말에 이별을 선택했던 상대방이 정말 후회하고 그 자리에서 제외에 성공한 적이 있어요이 멘트에서 중요한 건 누가 들어도 내 서운함이 인정될 만한 이야기여서 예를 들어서 너도 나한테 연락을 잘 안 해줬다아 내가 힘들 때 너도 내 옆에 없었잖아 그럼 네가 이렇게 했을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상대방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고 비판하는 건 싸우자는 얘기밖에 안 돼요 이런 얘기를 할 때는 내가 상대방한테 베풀었던 것들을 얘기해야 하는 겁니다 지금이야말로 내가 상대방에게 줬던 가치들에 대한 생색이 필요한 타이밍인 거죠 세 번째로 해결 여지를 남겨 주세요 여기까지 얘기하면 상대방은 너도 나도 서로한테 상처가 많았네 우린 헤어지는게 맞겠다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이때 필요한게 지금 상황에 대한 해결 여지가 있다라는 걸 알려 줘야 해요 영화 아수라를 보면 자기를 배신한 정우성에게 황정민이 이렇게 말해요 그래도 너는 멀쩡할 거야 왜 넌 내 새끼니까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저는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 사람을 잘 다룬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영화의 흐름상 정우성이 황정민의 편이 된 건 아니었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배신을 했다가도 충성을 다하겠다 싶더라고요이 상황은 황정민이 연기한 박성배 아는 캐릭터가 아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해결의 여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여기서 더 몰아붙이면 상대방은 나와의 관계를 포기해 버릴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상황이지만 해결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품게 만드는 거죠이 원리를 제 에 대입한다면 앞에서 말한 죄책감을 심어주는 말 뒤에 내가 그간 너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도 참아왔던 건 그래도 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니까 내가 품어주고 안아주고 내가 이해해 줘야 될 사람이었으니까 심지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네가 나한테 이별을 말한 지금에서도 나는 네가 불행하길 바라지 않아 너랑 내가 만나온 기억 중에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이 그래도 많을 텐데 그 나머지 기억과 우리 관계의 결론이 불행하게 남길 바라지 않아 이렇게 지금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 주는 거예요이 세 가지 얘기를 하면 상대방이이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 완전히 달라져요 지금까지는 이별은 너무 당연하고이 상황에 대한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 얘기를 들으면 나도 잘한게 없구나 내가 생각보다 애한테 많은 것들을 이해받고 있었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상황에서 흔하게 하는 실수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로 객관적인 잘못의 크기보다 훨씬 과장된 사과를 한다는 거예요 대표적으로 상대방이 서운함을 느꼈다고 하면 내가 큰 잘못을 저지른게 아닌데도 내가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너 혼자 많이 힘들었겠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나도 너무 마음이 아파 이런 얘기들을 하는 거예요 사실 이런 사람들이 저지른 잘못들을 보면 일하느라 연락 주기가 상대방이 원하는 기준보다 늦었거나 상대방이 공감을 원할 때 공감을 해 주지 못했거나 상대방이 원하는 개인적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이 정도예요 객관적으로 보면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긴 어려운 것들인데 경범죄를 저지르고 음주운전 뺑 손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사과하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주눅이 된 태도를 보인다는 거예요 이런 얘기를 하는 상황은 상대방과 내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이에요 상대방은 자신의 이별 선택이 타당하다 나는 상대방의 불만 서운함은 이해하지만 이별을 선택한 과정에 대해서 선 이해할 수 없다 이렇게 상반된 입장인 건데 설득은 꼭 말에 담긴 의미가 아니더라도 말을 하는 사람의 어투 바디 랭기지 표정 같은 태도에도 영향을 받아요 혹시 더 기분이 상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말했다가 더 상황이 나빠지는 거 아니야 이런 불안감 때문에 상대방을 오르고 달래려 하거나 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전혀 효과적이지 않아요 사람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이유는 말이 논리적이어야 아니라 그 말을 하는 사람의 태도가 이상하리만큼 당당하기 때문이에요 정치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너무 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 많은 지지자들은 소아 넘어가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주장을 할 때는 나 스스로가 당당해야 상대방도 영향을 받는 겁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에서 제의 PDF 무료로 받아보시고이 영상이 필요한 주변 지인분들에게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이 공유해 주시면 도움은 제가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연애하세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