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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 1 개요

쌩님을 부르는 반가운 목소리와 함께 선생님 더 글로리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 무슨 일이냐? 선생님한테 괜히 부탁드릴 게 있어서요. 담배 계세요?

너 말투가 너무 무례하구나. 하지만 기싸움에 특화된 이 세 얼간이들은 급사닥친과 함께 소리치기 시작하는데 선생님! 아니 학생을 이렇게 패도 돼요? 네!

네! 시급한 건 따로 없구먼! 아니 이거 선생님 지갑에 쓰인 돈은? 그들의 더 글로리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성통곡과 함께 선생님을 가리키는 손짓 하나로 최악의 파렴치범이 되어버린 순간 하지만 이재훈 선생님은 전부 보고 듣고 있었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그들의 썩어빠진 정신을 제보 받고 이 학교에 오게 되었죠. 전제적인 해킹 능력과 현장과 잠입에 특화된 환상의 팀원들과 함께 말이죠. 괜찮아 니 잘못 아닌 거 알아. 지금까지는 봐줄게. 근데 이 시간 이후로도 계속 그러면 니 잘못도 되는 거야.

옷 안에 벌레가 들어갔어. 황쌤 미안해서 어떡해. 아니 이렇게 반듯한 이렇게 믿음짓스러운 얼굴을 내가 몰라보고.

세운 이유는 단 하나. 다른 게 아니라 그들에게 당한 만큼. 동중 빌려줘라.

선생님이 돈을 빌려달라고요. 그냥 달라고 했어. 들려달라고 한 거지. 똑같이 복수해주기 위해서였죠. 명심해.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는 건 사랑의 회초리야. 나쁜 녀석들 전당 모범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모범택시2 보기전 모범택시 몰아보기 시작합니다 도심 한가운데로 달리는 모범택시 하나 이 택시는 아주 특별한 택시입니다 이 모범택시의 도착지는 단 한곳 택시에 탄 억울한 피해자들의 사연을 얘기해 줄 수 있어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면 듣겠습니다.

손님의 선택에 따라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대신해 주는 일명 복수대행 서비스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용자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의료회가 진행되는 동안 택시미터기는 계속 켜져 있을 예정이에요. 손님은 모든 의뢰가 종료된 뒤. 후불 정산되면 경우에 따라 추가 할증이 붙을 수 있고요.

택시를 이용하신 후 이용자님께서는 다른 이들에게 무지개 택시에 관한 일을 언급해서는 안 돼요. 이제 당신을 괴롭. 괴롭힌 그들을 혼내주고 싶다면 화면 좌측의 파란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이렇게 튜토리얼을 듣고 택시 승객 아니 피해자가 직접 선택하면 무지개 운수의 복수대행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선택되셨습니다. 이제 모범택시와 함께 복수하러 가볼까요? 피해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때로는 사업가로 적가에 살아왔습니다. 때로는 선생님으로 다들 만나서 반가워요.

프로그램 개발 2팀의 경찰 회사원으로 경찰로 2 지금 내까 장난하니 창채너로 위장해 받은 만큼 똑같이 복수해주는 남자 이름은 김토기 도기 약간 개쪽인가? 뭐 하시는 분이세요? 도기의 직업은? 택시기사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지킬 수 없는 승객을 위해 패고 또 패고 계속 팹니다 아 이런게 이런게 바로 배트맨 뭐 잘못 드셨어요? 또한 교화되지 않는 승객을 직접 찾아가기도 하죠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나한테 당해본 적도 없는 것 같아 원 나 이렇게 만든 놈들 다 죽이러 가는 길이야 끝까지 반성 없이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보이는 범죄자는 법이 아닌 사적으로 처벌하여 딱 맞는 서비스와 딱 맞는 곳으로 손수 모셔다주는 서비스 범죄 이것들이 무지개운수의 모범태씨가 운영중인 프로그램들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피해자의 의뢰를 기다리던 어느 날 한 여성으로부터 무지개운수의 전화가 걸려오게 됩니다. 얘기해줄 수 있어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보육원에서 자립한 광마리아입니다. 일 열심히 해서 제 동생들이랑 함께 사는 게 제 꿈입니다. 우리 마리아 꿈도 참 예쁘다.

하지만 그녀가 끌려간 곳은 장애인을 불법으로 고용해 노동을 착취하는 악의 근원지였죠. 비늘 타려고 했는데 물고기가 좀 무섭다 그래가지고 제가. 물고기가 무서워. 네 무섭습니다. 없어요.

도망치고 싶었어요. 그렇게 마리아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무지개 운수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피해자의 의뢰를 검토해 보기로 하는데 지역사회에서 성실한 사회적 기업가로 잘 포장이 돼 있었어. 그래서 더더욱 정체를 감출 수가 있었고. 질문이 있어요. 적당히 틈을 봐서 도망치면 되지 않았을까요?

어 나도 동감. 경찰에 신고했을 수도 있고요. 경찰이 도와주기만 했어도.

고은의 질문처럼 그곳에서 도망쳐 경찰의 도움을 청해봤지만. 아이 뭐 아니 정말. 아 일단 타요.

일단 타. 난 찬성. 가야 된다고 봐 나는. 찬성 안 하면 한 패.

음 다들. 이렇게 법과 정의가 닿지 않은 그곳에 무지개 운수의 모범태 씨가 운행을 나섭니다. 엔지니어 최 주임과 박 주임의 걸작 5283으로 말이죠.

그렇게 피해자가 말한 장소에 도착해보니 그동안의 모든 범죄의 흔적들이 이곳에 남아있었습니다. 되게 재밌는 거 할 거거든? 이거 바지 풀고 죽었다고 그러면 그거대로 땡큐잖아요. 마리아 씨가 저 사람 통해서 가입한 보험이 자그마치 10개예요. 그렇게 피해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범죄자의 민낯을 확실히 조사하게 되고 문제는 드릴까 맞춰볼래요.

뭔데요.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금고의 비밀번호는 지금 내 마음을 맞춰보라는 거랑 뭐가 다른지 기회는 한 번 2580 백정 그레인이 그동안 당한 피해값을 산출해 이자를 던져 복수를 시작합니다. 아이씨 하나 걸린 이래 아싸 나 어디로 데려가는 거예요?

너 뭐냐? 나? 산적 지금은 도로 위에 있으니 도적이라고 하자 장난치나 오늘 기운도 안 좋은데 아니 너무 위로 날아가는 거 아니야?

금전적 피해 보상은 당연하고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것이 우주계 운수가 말하는 복수이자 법과 사회 제도로부터 받지 못한 이 시대의 정의 부연이었죠. 너 뭐야 아직 소문 못 들었나 나 저깔도 저. 너였구나. 이 자 났다. 아.

니가 뭔데 이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얼마나 소송시켜야 발효가 될까 이렇게 무지개 운수의 운행이 종료됩니다 우리 택시비는요? 정갈 판단 있잖아 운행 종료하겠습니다 네 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범죄자들 그곳엔 모범택시가 있다는 사실을 강하나 검사가 발견하게 되고 들어간 차가 없는데 이 차는 어디서 나온 거지? 무지개 운수를 추적하게 되면서 김기사, 김도기와 만나게 됩니다.

실례하지만 뭐 좀 물어봐도 되죠? 아니요. 차 하나 빼세요. 그리고 무지개 운수의 대표이자 장 대표님?

여기 어쩐 일이세요?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재단의 대표 검찰 내 차장검사의 30년 지기 친구인 장성철임을 알게 됐고 이 차 아시죠? 차주가 장하순씨던데 그럼 그분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장하순씨 저희 아버지십니다. 아버님이요?

아버님 지금 어디 계시는데요? 너 그 친구가 왜 파랑새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 아냐고!

너 그 친구 부모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데? 그렇습니다. 장대표를 포함한 무지개운수의 모든 직원들은 범죄의 희생양이 되었던 피해자의 가족들입니다.

야 그거 아니야? 막아. 얘들아 막아. 야 막아.

막아. 막아. 뭐하는 거야.

내 손으로. 죽겠다. 아무 일 없이 가족을 잃은 슬픔은 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았죠 그렇기에 장 대표는 대외적으로 파랑새 재단을 설립했고 이 자가 죽어서 당신 고통이 사라졌습니까 아직도 복수하고 싶지 않나요?

자신들과 같은 피해자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 비밀조직 무지개운수의 모범택시를 운영하게 된 것이었죠.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당한 사람들만 알지 안 당한 사람들은 관심조차 없어요. 아직도 경찰, 검찰, 판사들의 정의를 믿습니까? 난 아주 오랫동안 이 일을 준비해왔어요. 용서?

난 절대 용서하지 않아요. 나와 함께 복수하지 않겠나 아직도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서 난 죄가 없어 죄값 다 치우고 나왔다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그놈들을 벌하기 위해서 말이죠 너무나 행복한 가족으로 보이지? 얘 이야기만 해 너 뭔 소리야 다른 건 설마 도시니? 조금 건드리지 마 이 개XX 너 죽여버릴 거야 걱정하지 마 내가 다 알려줄게 사랑하는 아내의 아버지가 어떤 인간인지 그 인간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그거 하지마 내 딸은 잘못 없잖아 그럼 네가 망가뜨린 그 가족들은 무슨 잘못을 했니.

그렇게 장 대표와 직원들의 사건을 알게 된 하나는 무직의 운수에 관한 의심을 접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왜 이러세요. 사람들이 이상하게 봅니다. 제가 대표님께 큰 신뢰를 보냈습니다.

아니에요. 아이고. 주차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거? 진짜 김구는 주차를 이렇게 하지 말라고 몇 번을 얘기를 해도 딱 봐도 의심이 가는 주인공 몽타주 하나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는데 반가워요 그쪽도 택시 회사 직원이세요?

와 게임을 정말 잘하네 이름이 어떻게 돼요? 어깨로만 얘기하면 나 못 알아듣는데 Sorry I'm busy 한국 사람 아니에요? 뭐래 그날 밤 무지개 운수를 찾는 또 다른 승객이 찾아오는데 승객은 다름 아닌 아직 어린 학생이었고 각 복의 피해자였습니다 갑자기 이유 없이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선생님한테 얘기해도 소용없었어요 친해지도록 노력해봐 일주일에 한 번씩 돈을 요구했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 더 큰 보복으로 돌아왔어요 그 애들도 똑같이 한 번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이번 사건은 말이야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들도 다 아이들이야.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야. 다들 잘 알지? 누가 돌을 던졌건 가라앉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이번엔 독이가 직접 그 현장으로 잠입하게 되는데.

다들 만나서 반가워요. 추석 한번 불러볼게요. 장형식?

형식이는 안 왔나 보구나. 저기요. 왔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어 그랬니?

박승태. 어디 가니? 선생님에게 삥을 뜯는 믿을 수 없는 막장 현장.

나 지금 삥 뜯긴 거 같은데. 같은 데가 아니라 뜯겼어요. 아주 탈탈.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죠. 야 나와봐. 어우 담배 냄새. 아니 누가.

화장실에서 이렇게 담배를 피웠어 니들이 핀 거 아니지? 그치? 아 지금 잘 만났다 교훈 씨에 좀 같이 가자 잠깐 먼저 가시죠 말투가 너무 무례하구나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인데 이제 네 눈엔 내가 내가 선생으로도 안 보여? 가자 야!

신났다 신났어 아휴 이 무법의 녀석들에게 죄의식은 사라진 지 오래 저러면 그냥 철없는 고딩 수준을 넘어서는 거 아니에요? 선은 이미 옛날에 넘었죠 마치 왕처럼 군림하는 녀석들 도서실에 손님 기다리시던데요 나를? 그렇게 도기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누구나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연출과 함께 도기를 지목하는 이 학생 독이의 말처럼 선을 넘은 수준이 아닌 인류애가 탈주한 상태.

놔! 어디 맞아 어디! 하지마!

말해봐 괜찮아! 어? 그러니까 제가 옷 안에 벌레가 들어가서요. 야 이봐!

그러면 그렇다고 진작에 얘기를 하지! 이 녀석들 뭐! 전부 독이 손바닥에서 돌고 있던 일진팸들.

엄청 조숙한 이 XX를 어떡할까요? 똑같이 대가품해주는 것이 모범택시의 룰. 괜찮아.

네 잘못 아닌 거 알아. 지금까지는 봐줄게. 근데 이 시간 이후로도 계속 그러면 네 잘못도 되는 거야. 황쌤 미안해서 어떡해.

아니 이렇게 반듯한 이렇게 믿음짓스러운 얼굴을 내가 몰라보고 그렇게 독인 선생님의 참된 교육이 시작됩니다. 승태 선생님이 목이 말라서 그런데 음료수 하나만 사다주라. 아 맞다. 배정 씨 좀 봐라.

가는 김에 사거리에서 햄버거도 하나 사와라. 선생님 배가 너무 고파서 너를 가르칠 수가 없구나. 아 남은 돈으로 승태 맛있는 거 사 먹어.

천 원 줬잖아 천 원. 돈 좀 빌려줘라. 선생님이 돈을 빌려달라고요?

그냥 달라고 했어. 빌려달라고 한 거지. 피해자 승계가 똑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 독이. 삥 뜨는 선생님 그쪽이요?

준비할까요? 명심해.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는 건 사랑의 회초리야. 보지 마 씨. 막 뛰어내려?

못 뛰어내리겠지. 정작 너는 못 뛰어내리면서 왜 다른 사람을 떠밀냐? 내가 도와줄까?

박정민 알지? 저희가요 친구들한테 이런 짓도 했었고요 저희 퇴학당해도 싸요 저희를 처벌해주세요 맞아요 우리는 감옥 가야 돼요 감옥 가서 싸요 하지만 도기의 킹교육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보충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었으니까요 배고픈데 뭐 좀 먹을까? 여기 있는 거 네가 다 먹어 다요?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어 정민이가 쏘는 거다 정민이?

박정민이요. 지금부�� 네가 먹는 빵들만큼 정민이가 쏘는 거고 못 먹고 남긴 빵들은 그 개수만큼 네가 갚아야 할 거야. 먹어. 너를 살린 것도 정민이니까. 난 그러고 싶지 않았거든.

먹고 남기는 빵 한 개당 그동안 네가 정민이한테 착취했던 금전적,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 더해서 값을 지불해야 할 거야. 먹어. 다시는 안 그럴게요.

봐봐. 저 돈이 없어요. 봐봐.

뭐해요 이때. 네가 일할 거. 싫으면 도망가도 돼.

대신 잡히는 순간 빠진 시간의 10배를 제외할 거야. 이건 너무 말이 안 되잖아요. 너무 말이 돼서 지금까지 정민이한테 그랬냐?

그렇게 보충수업까지 끝내고 나서야 이번 운행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청구서 그냥 도와주시는 거 아니었어요? 더 이상의 공짜는 없다 앞으로 살면서 많은 걸 배우겠지만 이거 하나만 명심해 더 이상의 공짜는 없다 모범특신 더더 매달 갚는 돈이 아까운 만큼 네가 강해졌으면 좋겠다 세상의 공... 전국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정민 학생이 제2의 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운행 종료하겠습니다. 회식하러 갑시다. 곱창, 감자탕, 삼겹살 중에 고은이가 하나 골라봐.

한편 이번에도 사라진 용의자들로 머리가 아픈 하나와 장 대표가 맡겨놓은 사설 감옥에 범죄자들을 두고 사설 감옥에 걸리자 백성호 백성민은 수상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그 시각 장대표는 독이와 하나의 자리를 주선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생각지 못한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데 인근 공장에서 들리는 호르라기 소리에 생생히 떠오르는 그날의 기억과 함께 독이는 결국 정신을 잃게 되고 응급실로 이송 도중 하나는 도기의 매력만점 잔근육만점 상의탈의를 보게 되면서 이상함을 느낍니다. 이건 혹시 이분 직업군인인가요?

네? 근데 아무리 직업군인이어도 이렇게 총상이 많이 날 수가 있나? 다행히 도기는 빠르게 정신을 차리게 되고 좀 쉬었다가 검사도 제대로 받고 괜찮습니다 영양제라도 좀 맞든지 밥 먹으면 다 나아요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면서요 괜찮대 괜찮대 괜찮대 자 우리 다 모였는데 그럼 같이 밥이나 먹지 그게 좀 귀찮은데 비서님한테 할 말이에요?

응? 빈말이라도 병원에서 며칠 푹 쉬라고 말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 내가 그렇게 말을 했어 근데 김 기사가 자기는 괜찮다고 지금 힘들게 일 끝낸 사람 집에 쉬지도 못하게 회식자리 불러내고 술까지 먹이고 길에 쓰러지게 만들고 누가 술을 먹여 그게 다 갑질이에요 갑질이 뭐 별거예요?

기사님한테 사과하세요 당장. 김도기 씨 좀 더 푹 쉬었어야 됐었는데 내가 갑질을 했네요. 미안합니다. 시킨다고 다 하지 좀 말고. 난 우리 회사에서 제가 제일 무섭더라.

저도요. 며칠 뒤 갑질 대표는 하나의 사건을 주워오는데 뭡니까 이건. 누가 버린 거 주워왔어. 또 버릴지 말지는 김분이 결정하고.

봉투 안에는 누군가의 억울한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록을 위해서 녹음해도 되겠습니까. 녹음 파일에는 히데 갑질 대표의 민낯이 담겨 있었습니다.

야! 일로와봐. 이 XX 때린거보다 소리 작으면 너 죽을줄 알아.

해고야! 발사 실시! 정말 죄송합니다.

회식 분위기를 띄운다는 목적의 폭력. 니가 뭔데 유데이터를 대표해서 대신해서 사과를 해 XX야. 이거 완전 시금방지 XX야. 니가 회사 주인이야?

회장이야? 죄송합니다. 죄송해서 대 문제가 아니지 XX야 이거는! 아 이 XX야!

결국 피해자는 퇴사함께 대표의 민낯을 폭로했지만 그 뒤에도 그를 쫓아다니며 폭력을 행사했고 결국 안그를 쏴! 이 XX야! 그렇게 도기는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진행하게 되면서 뉴네이터에 잠입하기로 하는데 김동기씨 왜 굳이 우리 회사를 그게 집이 가까워서요 좋아요 좋아 어디가? 잘 왔어요 김동기씨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됐죠 김과장 도기의 프리패스 면접실력에 놀랄 틈도 없이 그곳에서 하나와 마주치게 됩니다 끝 택시 회사는 어쩌고? 관뒀어요 각질이 심해서 아 그랬구나 웬일이니 강하나 검사가 여기 왜 와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어요 라고 대표님한테 전해준다 되지도 않는 끼 부리고 갔다고 전할게요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어요?

아 배운 게 아니라 봤어요 지금 아무튼 회사에 출근해보니 광신도처럼 대표를 찬양하고 있었죠 호화력계 호화력계 내가 새 옷을 입고 왔다 그런 사람 있으면 손 들어봐 어 어 거기다 튀어와 기분이 어때? 너 내일 출근할 때 이 돈에 딱 맞게 옷 사입고야 이런 나쁜 일에도 남겨오면 너 해고야 알았지? 기분이 어때? 좋습니다 새 옷이 다 찢어졌는데도 기분이 좋아?

좋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대표의 값을 하이팅에 희생되고 있었죠.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진짜야? 아닙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고 다 누리고 산다고 생각을 좀 해봐. 나는 이걸 다 누리고 살아. 화장품 보따리 하나 들고 시장통 견뎌놨던 이 잔돌뱅이 방향질 주인도 백도 없이 이 자리까지 온 거야 그렇게 독이는 회사의 특이점을 단번에 파악하게 되면서 김두익 과장님? 그 맛있게 커피만 드시지 말고 얘기 좀 해주죠 뭘요?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요? 앞으로 어떻게 하기 전에 부서부터 옮겨야겠어요 부서요? 전략기획실로 헐 외부에서 현재 신용 물량이고 과거에는 절도 및 특수절도 다단계에서는 화장품 방문 방면으로 그리고 저희 회사 들어오기 전에 택시를 몰았던 이력도 확인했습니다.

약점을 잡아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사람 박양진은 그런 사람을 철저히 이용하고 있었죠. 그렇게 독일을 통해 고은은 전략실 서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때 고은이 유데이터 서버에 절대 접근 못하게 해!

고은을 절대적으로 배제시켜야 하는 이유 바로 불법 촬영물로 세상을 떠난 고은의 언니의 불법 영상으로 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자신의 그 동영상 하나가 모든 삶을 한순간에 바꿔놔버렸어. 폰 분실하면서 온라인 상에 퍼진 것 같더라고요. 몇 달 동안 그 아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을 거야. 그럼 고은씨가 그 유데이터 서버에서 본 게 자기 언니가 나온 하루껏 동영상이야 언니를 떠나보내고 언니의 영상을 전부 지우기 위해 밤낮으로 컴퓨터만 두드렸던 고은 그렇게 복수심에 가득 찬 독일을 하나가 찾아오게 되는데 전략계획실에 있다고 했죠?

제보 좀 받읍시다 그럼 내가 소스 주문할 수 있고 소스 주면 할 수 있냐니. 비꼬는 거예요 지금? 애초에 당신 같은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했으면. 내가 여기서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었겠지.

이봐요. 충고 하나 할게요. 쓰레기통에는 쓰레기만 버려요.

엄한 거 버리지 말고. 이 시대가 말하는 법과 정의를 더 이상 믿지 않는 독일은 이번에도 자신의 방식대로 심판을 복수를 시작합니다. 짜장면 맛있게 먹어라 이 자식아! 이렇게 합당한 복수와 함께 유데이터의 모든 자료를 삭제하게 되고 쓰러져 방탄 연결해 자자 부산 떨지 말고 오전 중으로 하려고 했던 일 빨리 끝내 분명히 다 지웠었어요 서버까지 다 확인했었는데 아무리 없애도 계속 생겨나는 암덩어리 그들은 그것을 광산이라 불렀고 도귀는 그 광산을 찾기 위해 혹시 당신도 광산을 찾고 있나요? 무작정 박양진의 아지트로 가게 됩니다 한편 그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고은은 도귀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아저씨는 이 일 왜 해요?

안 힘들어요? 힘들어도 열심히 해야죠 나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닌가? 나를 위해선가?

나를 위해서 자신들 같은 아픔을 가진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리고 다시 나를 위해 고은은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아니 거길 가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데이터 센터 찾아야 한다면서요 박양진이 갖고 있는 영상 트래픽 발생시키면 찾을 수 있어요 너 설마. 들어가려고? 저기를?

내가 들어가서 김대기 작품이 올 테니까. 너는 넌 진짜 오늘 죽었어 야 너 내 회사에다가 재밌는 짓거리 했더라. 재밌는 짓거리는 당신이 더 많이 한 것 같은데? 도대체 그럼 너 너 뭐야 니 정체가 뭐야.

나. 택시기사. 뭐? 모범 택시. 기사.

나도 뭐 하나 물어볼게. 물어봐. 광산 어디 있냐? 너 오늘 진짜 죽었어. 진짜.

장을 파열을 시켜버릴 거야. 미안해 언니. 그렇게 도기가 택시기사라며 어그로를 끊는 사이 정말 미안해 언니. 고은이 직접 언니의 영상을 다운받으며 트래픽을 올리게 되면서 아래. 너 뭐야.

김동기 기사님. 광산 찾았어요. 광산을 찾아내고 맙니다.

반가운 목소리네.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해줘요. 그래요. 내가 다 그렇게 해줄게요.

김기사의 칼춤이 시작됩니다. 다 보여줄게 모든 말 참고로 지금 독에 손에 들려있는 건 뿅망치입니다. 부드러운 거예요.

우리를 원하던 오두광! 왜 그래 진짜 뭐야 너! 그 영상물이 더 이상 세상으로 나올 수 없도록 영원히 소멸시킵니다.

그 시각 장대표의 집에는 뜻하지 않는 손님이 찾아오게 되는데 어떻게 된거야? 너 또 왜 그랬냐? 너나 내 XXX 들은 것도 아니고 진짜 몰라서 그래. 결국 장대표는 중상을 입게 되고 독일은 사설 감옥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직접 그곳에 찾아가 보니 독일의 예상대로였습니다. 누가 그랬어요?

내가 아니라 장대표한테 가서 물어야지. 하긴 장대표 목도 하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뭐 어디 한둘이겠어. 조도진 어디 있어요?

그렇게 도기는 사설 감옥의 문제를 파고듭니다. 대표님이 말했던 방식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편 하나는 도기와 사라진 범죄자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동시 장대표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범택시를 목격하게 되면서 기다려.

증거 찾을 테니까. 증거는 어느 세월에 찾을 건데요. 증거에 임명하고 도주한 다음에? 뭐라고요? 이래서 나 같은 놈들이 법을 우습게 하는 겁니다.

범인도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데 증거 없다고 놓치니까 당신들 현실인 거 아니까. 우린 단 한 명의 억울한 죄인도 만들지 않으려는 것 뿐이야. 100명의 범죄자를 풀어주는 안 있더라도.

그럼 그 100명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은. 조 도철 같은 놈들 납치해서 뭐하냐고 물었죠. 나 같으면.

못다 치른 죄값 받아낼 것 같긴 한데. 당신은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 당신은?

자격도 되면서 왜 못했는데? 그놈한테 구형된 게 겨우 10년인데 그조차 제대로 살고 나오지도 않았어. 초범이라 깎이고 심신미약이라 깎이고 반성한다고 깎이고 그런데 그거 알아?

피해자들은 그딴 거 신경도 안 써 일은 이미 벌어졌고 우린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가 없거든 그 순간 당신 복수 대신 다른 사람들 거 대신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하나의 크리티컬 팩트 넘겨집지 마세요 근데 왜 난 당신이 그 사람들에게 분풀이하고 있는 걸로 보일까? 피해자는 아직 용서하지 않은 범죄를 법의 이름으로 죄값을 치렀다는 가해자들 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택시 운행을 시작했던 무지개 운수 직원 직원들에게 던져진 하나의 입장과 질문으로 서로가 말하는 정의가 충돌하게 됩니다.

며칠 뒤 모범택시를 찾는 또 다른 승객이 찾아오는데 약혼녀의 친구의 일을 맡게 되었다며 집을 나가다 나들이 그 후로 돌아오지 않는 사건 지신도 증거도 없는 이 사건을 기소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약혼녀의 친구라는 남자의 얼굴은 독이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사설 감옥을 관리하는 백성미의 오른팔 그날 밤 모범택시의 승객은 선택합니다.

선택되셨습니다 복수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기로 말이죠 동일한 더러울 거야 내 아들이 죽지도 않았는데 복수를 하니 참 부모님이랑 달라요 오빠가 살아있다고 생각 안 해요 그놈이 제 값만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반면 하나는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되죠 우리 검사님이 제대로 법으로 응징해 줄 겁니다 한편 승객의 거절로 의뢰를 마무리하던 무지개 운수는 김검사님 이거 테이프 좀 폐기해주고 이건 폐기가 안 될 것 같은데요 이번 사건 용의자예요. 만약 백회장에 대한 의뢰가 들어온다면 그땐 어떡하지, 법니까? 사실 확인을 위해 곧장 백회장을 만나게 되는데 어떻게 했어? 갑자기 뭘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 어디서 그런 헛다리를 짚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딴 일 없으니까 신경 끄어.

알잖아, 내 스타일. 과연 그럴까? 그때!

어! 우리 구상무 처음 보나? 인사해. 여긴 우리 나곤엘스케어 구영태 상무. 사진 속 용의자는 백해상의 오른팔의 쌍둥이 동생이었던 것이었죠.

사고 친 게 너니? 그 죽을 때를 죄송합니다. 대모님. 그 죄가 없어서 풀려난 겁니다.

이리도 복잡해지겠는데요. 한편 피해자 가족의 부탁으로 증거를 모으던 하나에게 제보 하나가 들어오게 됩니다. 심우섭 씨. 검사님 알아냈어요.

정말요? 검사님 근데 저 진짜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제발 믿어주셔야 돼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내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들은 건지... 구영태 이 XX 진짜 사람 XX 아닙니다. 글쎄 시신을 어떻게 안 줄 아세요? 심호섭 씨 왜 그래요?

검사님 살려주세요. 살려달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끊어진 통화. 하나는 곧장 통화가 끊어진 장소로 향하게 되고 여보세요 수사관님.

네. 마지막 신호가 경동시장 인근에서 잡혔대요.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저희 시신 확인 좀 하겠습니다.

아 수사관님! 아 수사관님! 아 왜 이러는 거야!

하나의 요청으로 먼저 현장으로 출동했던 왕 수사관의 죽음 아 수사관님! 누구의 소행인지 전부 알고 있지만 하나는 그에게 법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심호섭 어딨어?

내가 죽였다. 범인의 자백에도 근데 증거 있어? 아, 뒤진 놈은 이번에도 어떠한 증거는 물론 시신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구영태 풀어주기로 했다. 그래도 내가 검사인데 어떻게 그래!

범인도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데 범행 동기 확실하고 정황도 분명한데 증거 없다고 놓치는 게 당신들 현실인 거 아니까 증거 없다고 풀어줘요? 그렇게 하나는 독일을 찾게 되면서 우리가 놓친 사람들 우린 단 한 명의 억울한 죄인도 만들지 않으려는 것 뿐이야 백 명의 범죄자를 풀어준 한이 있더라도 그럼 그 백 명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은? 백 명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당신은 그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는데?

복수 이제는 검사 하나가 독일 모범택시에 탑승하게 되고 손님의 의뢰에 따라 무지개운세 복수댕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사라진 시신의 비밀을 찾던 중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니 물 말고 뭘 담은거야? 이를테면 이런 액체겠죠 시신을 업... 없앨 수 있으면서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하고 물을 기화시키는 것 설마 황산? 황산이요?

고은의 추측대로 정기적으로 황산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어쩌면 이건 연쇄살이? 도기는 황산을 믿기로 그곳에 잠입하게 되는데 천벌은 애들이네 오늘은 저희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도기가 확인한 그곳은 장기를 밀미하는 동시에 시신을 처리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라진 시신의 증거를 찾은 독일은 도영태를 데려가기 위해 잡으려 하고 그 형태는 간신히 이곳에서 도망치게 되는데 그 시각 장대표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설마 당신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건 아니지? 알고 있었냐고?

장기 밀매 내가 시작한 사업이야. 뭐? 당신이 잡아넣은 인간들 장기 내가 팔았다고. 야 백성미 너! 해봤자 각막에 넘어 간청 떼준 것 뿐이야.

생명엔 지장이 없게 했다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해! 그녀가 처음부터 장대표의 사설 감옥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 그건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들을 재활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 내가 짠 거야 덕분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야.

나 손해배상 톡톡히 받아낼 생각이거든. 기대회장 대표. 그렇게 백회장의 장기밀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서 사설 감옥에 가두었던 범죄자들을 전부 데리고 백회장은 도망치게 되는데.

다 내 불찰이야. 미안해. 백회장을 두고 죄수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줄 사람이라고 하셨죠.

저도 그 말씀이 동의한 겁니다. 일단 죄수들부터 찾죠. 찾는다면 어떻게 할 건데?

우리한테 이제 감옥이 없어 그 순간 독이의 머릿속에 떠오른 한 사람 바로 하나였습니다 구영태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예요? 언제였더라? 당신은 여기 오지 말았어야 돼 무슨 기준으로 타겟팅한 거죠?

기준? 응 글쎄 물론 다 쓸모여부 아니겠어요? 그렇게 죄수들을 되찾기 위해 독이는 구영태를 찾아내려왔고 뭐야 숨어있던 구영태를 잡게 됩니다.

죄수를 어디 있어 죄수를 어디 있어 마지막으로 볼게 죄수를 어디 있어 그 대담해지셨네 영태 빨리 내놔 구영태와 죄수들을 맞바꿨으면 하는데 그런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서 혼돈의 카우스가 찾아옵니다 그동안 승객들의 의뢰로 사설 과목이 가두어졌던 범죄자가 모두 버스를 탈취하게 되면서 또 다른 복수가 시작된 것이었죠. 우리 이제 어디로 가요? 당신 말이 맞았어. 여기가 천국이네.

우리 지금까지 가뒀던 게 그쪽이지. 나보다 더 궁금한 게 있을 것 같은데. 무지개 운수. 백 회장은 무지개 운수를 믿기로 다시 죄수들을 잡아들이게 되면서 죄수들의 복수심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지금쯤이면 상황 파악은 끝났을 테고 덩달아 주제 파악도 됐을 테고 복수 한번 제대로 해보겠어? 지금도 되돌릴 수 있어요. 구영태가 끝이 아니에요. 배우가 따로 있습니다.

다 밝혀내려면 구영태가 필요해요. 하지만 구영태를 넘기게 되면 사설감까지 발각되는 상황. 무지개 운수는 조용히 처리하기 위해 처음 제안했던 것처럼 죄수들과 구영태를 맞바꾸려 하는데요. 아니 다들 누구세요? 뭐하는 짓이야.

당신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걱정마. 다 데려왔으니까.

그때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하나가 거래 현장을 급습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건 하나의 객관은 조금 달랐습니다. 박팀장, 김도기는 공범이 아니라 제보입니다. 그러니까 더 수상하죠.

경찰도 모르는 정보를 어떻게 알고 제보합니까? 도기의 체포까지는 하나의 시나리오에는 없었기 때문이죠. 한편 현장을 빠져나간 죄수들은 자신의 복수의 대상을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오랜만 아까 저희 공장에서 계속도 보고 있었거든 너 나 안 보고 싶었어 한번 말하고 말야 원래 타요 또한 백회장도 복수의 대상으로 무지개 운수를 지목하게 되었죠 음 도망가! 지렷아! 도망가!

이제 어쩌지 어디로 가야 돼 그 시각 도기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게 되는데 동료들 살리고 싶으면 당장 나와 화장실 좀 가도 되겠습니까? 미안합니다 고의는 아니에요 도기씨! 그 사람 치면 당신 바로 구속이야 나랑 얘기해요 나 지금 여기서 나가야 돼요 내가 도와줄 수도 있잖아요 배우를 잡고 싶다고 했죠?

나한테 다 계획이 있어요 그렇게 하나는 도기의 계획을 믿게 되면서 도기를 풀어주게 되고 설마 풀어주신 거예요? 독일은 시즌1의 마지막 칼총을 추기 위해 그곳으로 향합니다. 가봐야겠어요.

거길 간다고요? 혼자 어쩌려고. 백 회장이 파놓은 함정임을 알면서도 말이죠. 기사님 모시라!

뭐야? 여기. 효진이 형!

안돼 안돼! 천천히 와. 아직 손가락 많이 남았어. 오케이?

한편 뚝배기를 맞고 정신을 차린 고은 앞에는 그 녀석이 있었습니다. 야 종이한테 이런 동생이 되는지 몰랐네. 알았으면 더 잘해주는 건데. 그 순간 빨리 뛰어!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도망쳐보지만 고우씨 이제 도기에게는 그 어떤 차비심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기자분. 넌 이게 문제가 아니라. 잘못했어.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이게 문제야. 이보시오.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은아 괜찮아? 다친 데는 없고? 무사해요.

두 분 덕분에요. 박주임님, 저기 보이네요. 어? 어디에요?

그런데! 아직도 독일을 노리는 죄수가 남아있었죠. 왜?

이 플레이를 선택한 직원들 하지만 무지개운수의 직원들은 단 한 번도 이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우린 범죄로 가족들을 잃었어.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아나? 난 괜찮아.

분노의 불꽃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얘기야. 그래 그럼. 당신 죽어라. 장 대표의 말처럼 지금도 독일은 분노의 불꽃에서 날뛰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더이상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았죠 내가 졌다 김기상!

거기야! 치워라 아직 안 끝났어 뭐? 흐름이 바뀌었다고 그렇게 직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보기는 이곳에서 피날레를 준비합니다 왜 네가 하는 복수만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너도 이 죄수들한테는 복수 대상일 뿐이야 그래서 내 복수도 정당한 거다.

잘 가라, 윤도기. 그 순간 일단 좀 진정하시고 도기의 계획을 미리 알고 있던 하나가 출동하게 되면서 사건의 범인과 그동안 사라졌던 범죄자들 그리고 배우자까지 전부 도기는 하나에게 넘기기로 합니다. 담배 한 대 있냐?

뭐 갈 데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죽여 죽이라고 자 죽이라니까? 너 나 죽이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잖아?

얼른 죽이라고 죽이라고 이 야 왜? 왜 못하겠어? 응?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죽이라고 왜 못하겠냐고! 그런 네가 죽어 이 새끼야 죽는 건 너무 쉽지 남은 일생 동안 벌받아 나 아프다! 백성민 넘긴 거 이제 저희를 신뢰한다는 겁니까? 그렇게 독이의 믿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그동안 범죄자를 가둬둔 감옥의 존재 여부를 알게 되고 감옥이요?

거기서 우린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복수의 방식이 잘못됐음을 알게 된 무지개운수는 영업을 종료하기로 합니다. 이 일을 정리해야 될 때가 된 것 같아.

해체를 한다고요? 의도야 어찌될 건 폭력은 폭력을 낳고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거 다들 잘 봤잖아.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대표로서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안고 가는 걸로 할게. 그렇게 도기는 하나에게 그동안의 일들과 범죄자들을 가뒀던 사설 감옥을 보여주게 되면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벌을 받기로 합니다. 내가 여기로 그들을 납치했고 백회장이 관리했어요 백상미란 공범이라고요?

네 아무리 범죄자라지만 이건 아니죠 어떻게 사람을 사람으로서는 해선 안될 짓들을 한 놈들이니까요 비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며 매일같이 말해줬습니다 이놈들이 한 짓도 우리와 다를 게 없다고요 결국 실패했지만요 약속대로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벌 받겠습니다 동료들은 날 도운 잘못밖에 없습니다 나 혼자 짊어질 수 있게 해줘요 그렇게 독이는 자신의 전부 책임을 지려하고 고은은 뭐하냐? 증거인멸 응? 고은아 내 것도 좀 야무지게 인멸해주라 최주임님이랑 박주임님 뭐 증거날 게 없어요 그 시각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바람대로 하던 일을 멈추고 집으로 향했더라면 어 아들 아빠 친구들이 간식 잘 먹었다고 전해달래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희대의 살인마 오철영 그의 뒤늦은 고백으로 말이죠 2017년 겨울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게도 24시간의 귀휘를 받아 나가게 되었다 4년 전 무차별 살인사건으로 독이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 일명 개화동 분여자 살인사건 정말 당신이 한 겁니까?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왜 이제 와서? 말 그대로 고백이니까요. 뭡니까? 이 글을 쓴 진짜 이유가?

그냥 외로워서요. 뭐요?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으니까.

당신의 그 미친 감정노릇 때문에 불안해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안 보입니까? 그걸 왜 알아야 되죠? 이렇게 오철영의 고백으로 검찰도 난리가 납니다.

살인사건 당시 피해자 몸에서 신원미상의 DNA가 나왔습니다. 그때 기술로는 훼손도가 커서 판별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오철영 DNA와 대조해봤어요. 검사 결과는?

일치합니다. 그 사건 범인은 20년이나 옥살이를 했어. 이미 형기 다 마치고 출석까지 했는데. 이렇게 되면 개화동 분야 저 살인사건 역시 오철영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어요. 근데 오철영이 했다는 증거가 없어요.

더 조사해봐. 확인될 때까지 조용히. 네.

조금만 일찍 말할 수 없었나요? 당신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20년 동안 갇혀있었어요. 내가 그랬나? 당신들이 그랬지. 그래놓고 남 탓은?

남 탓? 그 사건 진범이라는 본인 주장 입증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마다요.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한 말 그게 증거예요. 오철영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은 김도기 밖에 없었습니다.

미안한 부탁이고 어려운 부탁인 건 아는데 김도기 씨 어머니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오초령 앞에 도기가 나타나자 오초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엔 오초령씨가 요청한 피해자 유가족들과의 대지의심문장 내만이 엄마 죽였다.

오초령씨 아니 범인은 이미 오래전에 잡혔어. 남규정이 왜 지가 했다고 한 줄 알아? 그래야 나보다 많이 죽인게 되니까 너 좋아하는 된장찌개 했어.

오초령 입에서 나온 그 말은 분명 너 좋아하는 된장찌개 했어. 아 된장찌개 어머니와의 마지막 통화 내용이었고 천천히 조심히 와 천천히 조심히 와 오철영은 독이 어머니를 살해한 진범이 맞았습니다 강경희씨 괜찮아요? 말해줄까?

범행 수법이 달랐던 이유? 네가 올 줄 알았거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까 통화한 게 아들이었어? 친구들이랑 같이 와요 어떡한 일이에요 걔랑 마주치기 전에 어서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엄마 친구들이랑 운다는 건 역시 다 거짓말이더라고 아까웠지 이놈까지 잡을 수 있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도기의 복수의 불꽃이 타오르게 되는데 저 개XX 죽일 겁니다 김동기씨가 그랬잖아요 자격 없는 자의 복수는 해로에 불과하다 자격 있어요 나 우리 엄마잖아요. 어머니 생각해요. 김도기씨를 어떻게 지켜내셨는지.

결국 살인자나 되겠다고요? 엄마가 그렇게 만든 놈 나 절대 용서 못해. 다시 복수할 거니?

솔직히 말씀드려서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겠지? 이제 와서 그 놈을 죽인다는 건. 그 놈한테 자비를 베푸는 꼴 밖에 안 되니까.

그럼요. 이대로 가만히 있으라고요? 나도 복수하고 싶었다.

너처럼. 그때! 나도 의뢰할게요.

오철영 절대 용서 못해요. 나도. 나만 빠질 순 없지. 나도 손. 그렇게 해.

오철형에게 가장 잔인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지금 오철형의 광기를 멈출 수 있는 건 그의 아들뿐이야.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오철형을 면회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었어.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아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 사이코패스들 중에는 자기 핏줄에 대한 집착이나 애정이 도드라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오철형도 그런 케이스고.

고은이가 놀라운 걸 찾아냈어. 그 아들이요. 지금 오철형이 있는 교도소, 교도관으로 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전혀 안 좋아해요. 알아보지 못했고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광기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들에게 분풀이하던 오초령 그날 오후 도기의 복수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복수할 건데 날 죽이기라도 할 건가?

널 죽여서 뭐하게 네 아들이면 모를까 오현수 만났어. 네가 걔를 어떻게 찾아? 라면을 아주 잘 끓이나 봐.

주말마다 아버지가 끓여주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었대. 그 애는 아무 잘못 없어. 건드리지 마. 너도 우리 엄마가 뭘 잘못해서 죽인 건 아니잖아.

현수가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해. 그래서 가르쳐 주려고. 안 돼. 언제가 좋을까? 지금 당장?

아니면 좀 묵혀놨다가 언제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그때 터뜨릴까? 어떻게 생각해? 내가 다 잘못됐어 원하는 게 뭐야? 뭐든 말만 해 네가 죽였던 그 사람들도 너처럼 이렇게 애원했었지 기분이 어때?

조건은 천천히 전달할게 우선 이감신청부터 해 이런 협박과 달리 독일의 진짜 복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오철형 아들이 같은 교도소 교도관이라니 오철형한테 끝까지 말 안 할 거예요? 네 그리워도 그리워할 얼굴조차 없게요 그렇게 마지막 복수이자 권용을 그에게 베풀었지만 그게 무슨 얘기입니까? 저희 요양원으로 이송하기로 한 한미애 환자요 사망하셨던데요? 날 여기로 보낸 게 나다 무슨 개소리야? 거기 전에 또 사람을 다치겠다면서?

아 그동안 나 때문에 마음고생 많았어? 아니에요 아 그 거짓말이지? 이거 다 지어낸거지?

그지? 니 그 추악한 광기가 니 아들을 맞아찌른거다 그렇게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도기는 그동안의 죄값을 받기로 합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끝났습니다. 검사님은요? 확실하게 조사해봤어요?

네. 김독일씨 당신을 체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월 17일 금토밤 10시 모범택시 시즌2 운행이 sbs에서 시작되거든요. 증거가 불충분해서 너무 재밌겠다.

제가 저지른 일들 봤잖아요. 정상참작할 거리가 있어서요. 이렇게 잠시 무지개 운수는 운행을 종료하게 되지만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어젯밤 서울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 묻지마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끊임없이 증가는 묻지마 범죄 모범택시 2 5283은 시작합니다 혈이 직접 나가려고? 가장 선한 사람들만 골라서 피해를 주는 그 뒤틀린 마음속을 돌려줘야죠 저놈들한테 와 스킬 뭐야 저격수까지 동원할 정도의 그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제가 노출됐다는 거잖아 너 누구세요?

경찰이세요? 택시 운전하잖아 내 소개는 된 것 같고 니들 좀 맞아야겠다 아 잠깐만. 막내야! 오늘부터 첫 출근하기로 한 원하준입니다. 이제 다 모인건가?

아니 그리고 설마 당신이 등장? 검사님한테 내가 적극 협조할테니까 우리 언니나 꽉 잡아놓고 있어요. 근데 두 분 사이가 별로신가봐요? 그럴리가. 나 우리 언니 무지 사랑해.

아 백성미 SBS 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무지개운세운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온갖 우리를 몹시 싫어한다. 이미 우리를 알고 있다는 거예요. 완벽하게 설계된 법의 사각지대. 도대체 누가 이런 괴물을 만든 거죠?

이쯤에서 멈출 생각 없어.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어. 끝까지 잊지 않고 기억했기 때문에 세상의 진실을 밝힐 수 있었어. 기억했기 때문에 너희들 앞에 내가 올 수 있었지. 당신은 택시 요금을 아주 비싸게 지르게 될 거야.

모범택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