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이번 강의에서는 6세기 후반~7세기 삼국의 국제정세,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 고구려·백제의 멸망과 부흥운동, 발해의 건국, 남북국 시대에 대해 배웠습니다.
6세기 후반~7세기 동아시아 정세
- 수나라가 혼란의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고구려, 말갈, 거란과 대립함.
- 수와 고구려의 전쟁(고구려 선제공격, 수나라 침공은 자연재 해와 고구려 방어로 실패).
-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서 고구려가 수나라 대군을 격파함.
- 수나라 멸망 이후 당나라가 등장, 대외 팽창 정책 실시.
고구려와 당의 대립
- 당 태종이 고구려 압박, 이에 고구려는 16년간 천리장성 축조.
- 연개소문이 권력 장악, 당의 침략을 막음.
- 안시성 전투에서 고구려가 3개월간 항전, 당군 퇴각함.
- 수·당과의 연이은 전쟁으로 고구려 국력 약화.
백제와 신라의 갈등
- 진흥왕의 배신으로 나제동맹 붕괴, 7세기 백제(무왕, 의자왕)의 신라 공격 심화.
- 의자왕이 고구려와 연합, 당황성 공격, 40여 성 함락 및 대야성 전투(642년) 벌어짐.
- 김춘추가 당에 도움 요청, 신라-당의 나당연합 성립.
삼국의 멸망과 부흥운동
- 나당연합군이 백제 공격, 황산벌 전투(계백 5천 결사대), 660년 사비성 함락→백제 멸망.
- 흑치상지(임존성), 복신·도침(주류성, 부여풍 추대) 등이 백제 부흥운동 전개, 외(왜)도 군사 지원.
- 내분과 전투 패배(백강전투)로 부흥운동 실패.
- 고구려는 연개소문 사후 권력다툼, 나당연합군에 의해 평양성 함락→멸망.
- 고연무·건모잠 등이 안승을 왕으로 고구려 부흥운동 전개했으나 분열로 실패.
신라의 삼국통일과 의미・한계
- 나당전쟁(매소성·기벌포 전투)에서 당군 격파, 한반도 재탈환, 삼국통일 완수.
- 의의: 민족 통합, 문화 발전, 당으로부터 한반도 방어 성공.
- 한계: 외세(당)의 힘 빌림, 고구려 옛 땅 상당수 상실(반쪽짜리 통일).
발해의 건국과 남북국 시대
-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만주 동모산에서 698년 발해 건국.
-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지배층 대다수 고구려인, 국서에서 ‘고려왕’ 칭함).
- 중국·러시아는 발해가 말갈족 국가라 주장하지만, 우리의 역사임을 확인.
- 남쪽 신라, 북쪽 발해의 '남북국 시대' 명칭은 유득공이 최초 사용.
Key Terms & Definitions
- 살수대첩 — 을지문덕이 수나라 별동대를 살수에서 괴멸시킨 전투.
- 나당연합 — 신라와 당나라가 맺은 군사동맹.
- 부흥운동 — 멸망한 국가의 옛 세력이 나라를 되살리려는 운동.
- 천리장성 — 고구려가 당 침략에 대비해 축조한 긴 방어 성곽.
- 남북국 시대 — 신라와 발해가 한반도와 만주를 양분한 시대(7~10세기).
Action Items / Next Steps
- 6~7세기 삼국 정세와 신라의 삼국통일 순서 암기
- 고구려·백제 멸망 및 부흥운동 주요 인물·사건 정리
- 발해의 건국 과정과 남북국 시대 개념 숙지